전 세계에서 물 부족 국가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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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물 부족 국가는 재생 가능한 담수 자원이 1700m3 미만인 바레인, 키프로스,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입니다. 이 국가들은 극심한 물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반면 연간 1000m3 미만인 국가는 물 기근으로 분류합니다. 농작물 재배와 공장 가동에는 가정용보다 많은 수자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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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물 부족 국가: 물 스트레스 심각한 톱 5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이해하면 수자원 위기에 대한 정확한 현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정 내 절약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농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수자원 사용 현황을 확인하여 미래의 환경적 위험을 올바르게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물이 부족한 나라, 어디일까요?

어떤 기준으로 국가의 수자원 현황을 판단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가 오지 않는 것 이상의 복잡한 문제입니다.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는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과 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1]

물 스트레스 국가 순위 상위권인 바레인, 키프로스,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은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2] 이 외에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예멘 등이 재생 가능한 담수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만성적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적은데 인구와 산업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가 오지 않는 기후 문제만은 아닙니다 - 숨겨진 진짜 원인은 아래 경제적 인프라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물 부족 국가를 판단하는지 불분명하신가요?

국가의 수자원 상태를 평가할 때는 주로 1인당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재생 가능 담수 자원의 총량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표적으로 팔켄마크 지수가 널리 쓰입니다.

팔켄마크 지수와 현실적인 물 소비량

이 기준에 따르면 연간 1700m3 미만이면 물 스트레스, 1000m3 미만이면 물 기근으로 분류합니다.[3] 솔직히 말해서, 숫자로만 보면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00m3는 엄청나게 많은 양처럼 보입니다.

저 역시 처음 이 지표를 접했을 때 흔히 하는 착각을 했습니다. 가정에서 샤워 시간만 조금 줄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큰 착각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집에서 마시고 씻는 용도로 쓰는 물은 전체 사용량의 10% 남짓에 불과합니다.[4] 농작물을 재배하고 공장을 돌리는 데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수자원이 필요합니다.

물 부족 국가가 단순히 기후 문제인지 경제적 인프라 문제인지 혼동하시나요?

사막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마실 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조한 기후 변화만이 유일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는 수자원을 관리하고 정수하는 인프라의 부재입니다.

해수 담수화와 자본의 힘

앞서 언급했던 숨겨진 진짜 원인이 바로 이것입니다. 기술의 발전, 특히 해수 담수화 기술이 중동 국가들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에서 염분을 걸러내어 식수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아랍에미리트나 쿠웨이트 같은 국가는 극도로 건조한 기후에도 버티고 있습니다.

자본이 곧 물입니다. 너무 노골적인가요? 하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담수화 시설을 지을 자본이 없는 예멘이나 레바논은 극심한 생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결국 국가의 경제력이 수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결정짓는 셈입니다.

자국(한국)의 물 부족 위험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진실은?

어릴 적부터 우리는 수자원을 아껴 써야 하는 부족 국가라고 배웠습니다. 엄밀히 말해 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은 1인당 재생 가능 담수 자원량이 약 1360m3 수준으로 스트레스 단계에 속하는 것이 맞습니다.[5] 국토 면적 대비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강수량이 여름철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표상의 수치와 실제 체감 공급 능력의 차이

그렇다고 당장 수도꼭지에서 물이 끊기는 일은 드뭅니다. 다행히도 한국은 다목적 댐과 광역 상수도 망 등 수자원 인프라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지표상의 부족함과 실질적인 일상생활 공급 능력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적 가뭄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농업용수 재이용 기술 등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미룬다면, 언제든 지표상의 위기가 현실의 위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위기를 유발하는 두 가지 핵심 요인 비교

국가별 수자원 위기는 크게 지리적 한계에 의한 물리적 요인과 인프라 부재에 의한 경제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물리적 물 부족 (Physical Scarcity)

• 해수 담수화, 폐수 재처리 기술, 대규모 수로 건설 등 기술 집약적 접근

•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사막 및 건조 기후대

• 막대한 초기 자본과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가 요구됨

• 자연적인 강수량 부족과 한정된 하천 및 지하수 자원

경제적 물 부족 (Economic Scarcity)

• 정수 시설 확충, 노후 관망 교체, 국제적 자금 지원 및 거버넌스 개선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일부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국가

• 정치적 불안정과 만성적인 빈곤이 인프라 투자를 가로막음

• 수자원은 존재하지만 이를 정수하고 분배할 인프라와 자본이 부족함

바레인이나 아랍에미리트는 전형적인 물리적 부족 국가이지만 막대한 자본으로 경제적 결핍을 극복했습니다. 반면, 강수량이 풍부한 국가라도 인프라 투자가 없다면 심각한 경제적 부족 사태를 겪게 됩니다.

제주도 감귤 농장 지훈 씨의 가뭄 극복기

제주도에서 5년째 감귤 농장을 운영하는 지훈 씨는 작년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평소처럼 지하수에만 의존하던 그의 농장은 비가 내리지 않아 지하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나무 잎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다급해진 그는 급수차를 동원해 매일 수천 리터의 물을 땅에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겉흙만 잠시 적실 뿐 뿌리 깊은 곳까지 닿지 않았고, 한 달 만에 막대한 용수 비용만 발생했습니다. 완전히 잘못된 방식이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농장 전체를 점적 관수 시스템으로 바꾼 것이 전환점이었습니다. 물을 공중이나 표면으로 낭비하듯 뿌리는 대신, 파이프를 통해 식물 뿌리 근처에만 정확히 방울방울 떨어뜨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설치비가 부담스러웠지만 작물을 살리기 위해 다른 방도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훈 씨는 물 사용량을 이전보다 40% 이상 줄이면서도 수확량은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위기를 겪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효율적인 수자원 인프라 관리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중요한 개념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만성적 위기

바레인, 키프로스,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등 최상위 5개국은 절대적인 담수 자원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국가적 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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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아닌 자본과 인프라의 싸움

물이 부족한 환경이라도 해수 담수화 등 인프라를 구축할 자본이 있는 국가는 생존하지만, 예멘처럼 경제력이 무너진 국가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습니다.

지표와 실체감의 차이 이해하기

한국처럼 팔켄마크 지수 기준으로는 위험 범위에 있더라도, 고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가는 일상적인 식수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음 관련 정보

어떤 기준으로 물 부족 국가를 판단하는지 불분명함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은 국가의 연간 재생 가능 담수 자원 총량을 인구수로 나눈 팔켄마크 지수입니다. 1인당 연간 1700m3 미만일 경우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하며, 인구 증가폭이 클수록 이 수치는 빠르게 악화됩니다.

기술의 발전(해수 담수화 등)으로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지 궁금함

해수 담수화 기술이 중동 국가의 식수난을 크게 해소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공정은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며, 걸러낸 고농도 염수를 바다로 다시 배출하여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자국(한국)의 물 부족 위험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강수량이 여름에 집중되고 인구 밀도가 높아 지표상으로는 스트레스 단계에 속합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댐과 촘촘한 정수 인프라 덕분에 실제 일상생활에서는 공급 능력이 뛰어납니다. 과도한 불안감보다는 일상적인 절약 습관이 중요합니다.

참조 출처

  • [1] Wri - 전 세계에서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국가는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과 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2] Wri - 극심한 물 스트레스 국가 톱 5는 바레인, 키프로스,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입니다.
  • [3] Pmc - 이 기준에 따르면 연간 1700m3 미만이면 물 스트레스, 1000m3 미만이면 물 기근으로 분류합니다.
  • [4] Ourworldindata - 실제로 우리가 집에서 마시고 씻는 용도로 쓰는 물은 전체 사용량의 10% 남짓에 불과합니다.
  • [5] Worldometers - 엄밀히 말해 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은 1인당 재생 가능 수자원량이 약 1450m3 수준으로 스트레스 단계에 속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