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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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다른 말로는 MD, 관련 상품, 파생 상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연예인이나 캐릭터와 관련된 상품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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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다른 말: MD와 파생 상품

굿즈 다른 말을 찾아보는 과정은 다양한 대체 용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표현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게 활용해 보세요.

굿즈, 정확히 어떤 말로 바꿔 쓸 수 있을까요?

굿즈(Goods)는 연예인, 애니메이션, 브랜드 등과 관련해 만든 파생 상품을 뜻하며, 상황에 따라 MD 상품, 관련 상품, 캐릭터 상품 등으로 바꿔 부릅니다. 누구에게, 어떤 맥락에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팝업스토어 열풍과 함께 소비자들의 약 75%가 공간 방문 후 기념으로 관련 물건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팬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기업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정 아이돌이나 게임의 로고가 박힌 티셔츠부터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라이프스타일 소품까지 그 범위도 매우 넓어졌죠.

하지만 공식적인 문서나 언론 보도에서 굿즈라는 외래어를 그대로 쓰기엔 어색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굿즈와 MD를 똑같은 뜻으로 섞어서 씁니다. 하지만 마케팅 실무에서 이 둘을 완벽하게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아래 MD와 굿즈의 차이 섹션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상황별 맞춤형 대체 용어 4가지

무작정 아무 단어나 쓰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목적과 대상에 따라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을 골라야 합니다.

1. MD 상품 (머천다이즈)

기획 상품을 뜻하는 영단어 머천다이즈(Merchandise)의 줄임말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나 공연 관련 상품을 부를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실무 용어죠. 공식 쇼핑몰 카테고리를 보면 십중팔구 MD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2. 관련 상품 (순화어)

공식 판매처나 뉴스 기사, 공공기관의 보도자료 등에서 가장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순화 표현입니다. 특정 브랜드나 행사 이름 뒤에 붙여서 올림픽 관련 상품, 전시 관련 상품 등으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튀지 않고 무난합니다. 그게 장점입니다.

3. 캐릭터 상품

만화, 웹툰, 게임, 혹은 카카오프렌즈 같은 특정 캐릭터가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물건을 가리킵니다. 대상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키덜트족까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4. 파생 상품

원작(소설, 영화 등)이나 특정 인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물건 전체를 아우르는 다소 학술적이고 포괄적인 단어입니다. 비즈니스 리포트나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MD와 굿즈, 실무에서는 어떻게 다를까?

앞서 말씀드린, 실무자들이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차이점을 공개할 차례군요. 저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처음 일할 때는 이 둘을 섞어 썼다가 기획안이 반려된 적이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바로 기획의 의도입니다.

굿즈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만든 기념품 성격이 강합니다. 반면 MD 상품 -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엠디라고 부르죠 - 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수익성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상업적 제품을 의미합니다. 대형 기획사의 경우 전체 매출의 30-40% 이상이 이 MD 판매에서 나올 정도로 비즈니스 관점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사진이 박혀 있으면 다 똑같은 굿즈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회계 장부나 마케팅 플랜에서는 재고 관리와 마진율을 계산해야 하는 MD 상품으로 철저히 구분되어 불립니다.

언론보도나 공공기관에서 쓰는 바른 우리말

공공기관이나 언론사에서는 외래어 남용을 막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권고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 기사나 공문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용어 선택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에 따르면, 굿즈는 관련 상품, 기획 상품, 파생 상품 등으로 순화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맞게 괄호를 치고 (기념품)이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공 캠페인의 경우 이런 작은 단어 하나의 차이가 전체적인 신뢰도를 크게 좌우하기도 합니다.

주요 대체 용어 한눈에 비교하기

상황과 대상에 따라 가장 적절한 단어는 달라집니다. 각 용어의 특징과 주로 쓰이는 맥락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관련 상품 (순화어)

  • 중립적이고 객관적이며,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함
  • 격식을 차려야 하거나 외래어 사용을 지양해야 할 때
  • 공식 보도자료, 뉴스 기사, 공공기관 공문서

MD 상품 (⭐ 실무 추천)

  • 상업적이고 기획 의도가 명확한 프로페셔널한 느낌
  • 매출, 재고, 수익성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상황
  • 기업 내부 기획안, 쇼핑몰 카테고리, 비즈니스 미팅

캐릭터 상품

  • 특정 형태나 얼굴이 있는 대상을 상품화했다는 점이 강조됨
  •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나 대중적인 팝업스토어 홍보
  •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관련 마케팅
일반적인 팬덤이나 소비자들 사이의 대화에서는 여전히 굿즈라는 단어가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하지만 문서를 작성하거나 공적인 자리에서 발표를 할 때는 기획 상품이나 관련 상품으로 바꿔 부르는 것이 훨씬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마케터 지윤의 팝업스토어 기획기

지윤은 서울의 한 중견 브랜드 마케터로, 브랜드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보도자료와 공식 포스터에 '10주년 한정판 굿즈 판매'라는 문구를 넣었고, 내부 결재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홍보팀과 임원진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중장년층 고객도 많이 오는 행사인데 단어가 너무 가볍고, 언론에 배포하기엔 외래어라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상품'이라고 고치려 했지만, 그러면 한정판의 특별한 느낌이 살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던 지윤은 타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다가 타깃별로 용어를 다르게 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론 배포용 문서에는 '10주년 기념 기획 상품'으로, 1020세대가 주로 보는 인스타그램에는 '리미티드 MD'와 '한정판 관련 상품'을 섞어서 사용하기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언론 매체들은 수정 없이 기획 상품이라는 단어를 인용해 기사를 쏟아냈고, 팝업스토어는 2주 만에 기획 상품 매출 5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윤은 하나의 단어를 고집하기보다 채널과 타깃에 맞춰 유연하게 용어를 바꾸는 것이 실무의 핵심임을 배웠습니다.

기억해야 할 주요 사항

MD상품 뜻이 정확히 뭔가요?

MD는 Merchandise(머천다이즈)의 약자로 상업적인 목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뜻합니다. 주로 아이돌, 뮤지컬, 전시회 등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티셔츠, 응원봉, 엽서 등을 가리킵니다.

굿즈 대신 쓸 수 있는 우리말 순화어는 무엇인가요?

국립국어원에서는 관련 상품, 기획 상품, 파생 상품 등을 대체어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문서나 기사를 쓸 때는 행사 이름 뒤에 관련 상품을 붙여 쓰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굿즈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만 쓰이나요?

일본에서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굿즈(グッズ)라고 부르던 문화가 한국으로 넘어와 굳어진 재플리시(Japlish)에 가깝습니다. 영미권에서는 일반적으로 Merch(머치, Merchandise의 줄임말)라고 부릅니다.

실행 매뉴얼

상황에 맞는 유연한 용어 선택

일상 대화나 팬덤 내에서는 굿즈가 자연스럽지만, 공식 문서에서는 관련 상품이나 기획 상품으로 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즈니스에서는 MD 상품

기획 의도와 수익성이 포함된 상업적 맥락에서는 MD(머천다이즈)라는 용어가 실무적으로 가장 정확한 표현입니다.

대상에 따른 직관적 표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경우 캐릭터 상품이라고 부르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가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